대학청년연대, 동성혼 허용 개헌 반대 운동 | 작성일 2017.08.08 |
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17. 8. 8. (화)
서울대와 고려대, 서강대, 한동대 등 40여개 대학에 재학 중인 청년들이 동성애와 동성혼을 허용하는 헌법 개정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들은 어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포럼을 열고 ‘성평등’ 등 일부일처의 결혼 정의를 넘어서는 표현을 헌법에 담거나 국가인권위원회를 헌법기관으로 격상시켜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자리에 참석한 홍은샘 씨는 “헌법개정특별위원회는 ‘양성’을 사회적 ‘성(gender)’으로 바꿔 동성애 등 여러 성적지향을 헌법 개정안에 포함시키려 하고 있다”며, “헌법개악을 해선 절대 안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들은 ‘동성혼 허용 개헌반대 대학청년연대’를 조직하고 오늘부터 국회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