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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

22개 주요교단,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예배 드려 작성일 2017.10.30

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17. 10. 30. (월)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한국교회가 루터의 개혁 정신을 계승해 거룩한 교회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습니다. 

 

루터회와 예장 통합과 합동, 대신 등 22개 주요 교단은 어제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예배를 드리고 이 같이 마음을 모았습니다. 

 

전명구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국교회가 교파를 초월해 한자리에 모였다”며 “우리가 드리는 이 예배는 ‘하나 돼라’고 명령하신 주님께 순종하는 예배”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영훈 기하성 여의도순복음측 총회장은 “예수 그리스도를 향한 신앙으로 충만한 교회, 도덕적으로 모범이 되는 교회,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을 이루는 교회가 돼야 한다”는 한국교회 비전을 선포했습니다.  

 

앞서, 이날 오전 대회장에선 루터회 주관으로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대회 루터교회 연합예배’가 드려졌습니다.  

 

김철환 루터회 총회장은 ‘예수를 만나니 사람이 보이더라’는 주제의 설교에서 “신앙의 목적은 인간다운 인간이 되는 것”이라며 “예수님을 만나면 사람이 보여야 하고 작은 예수의 눈에는 살려야 할 이웃이 보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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