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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

前 유엔 주재 미국대사 앤드류 영, 북핵 문제의 해법으로 '대화' 제시 작성일 2017.10.24

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17. 10. 24. ()

 

      

세계적인 인권운동가이자 목회자인 앤드류 영 전 유엔 주재 미국대사가 북핵 문제의 해법으로 대화를 제시했습니다.


영 전 대사는 어제 서울 동작구 숭실대학교에서 갈등, 치유, 화해와 통일을 주제로 열린 창학 120주년 기념 학술대회에서 북한과의 군사긴장 상태를 해소하기 위해서 여전히 가장 중요한 것은 대화라며 평화는 전쟁을 통해서는 만들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영 전 대사는 이어, “가장 연약한 대화라도 강한 무력보다 더 힘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 “평창올림픽에 북한이 참여해 소통의 가능성을 열어야 한다, “선수 개인이 경기에 참가해 유대관계를 쌓을 때 평화를 위한 국가 간 대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영 전 대사는 기독교적인 인도주의를 강조하며, “우리가 나중에 하나님 앞에 설 때 굶주린 자를 먹였느냐고 물으시지 몇 명을 죽였느냐고 묻지 않으실 것이라면서 남북한이 헐벗은 자를 입히고 배고픈 자를 먹이며 억압된 자에게 자유를 주기 위해 협력할 때 남북간 차이는 평화로 바뀔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마틴 루터 킹 목사의 최측근으로 함께 흑인인권운동가로 활동한 영 전 대사는 아프리카계 미국인 중에서는 최초로 유엔주재 미국대사를 역임했으며, 미연방하원의원을 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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