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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

퀴어축제 서울광장 사용승인, 반대단체 비판나서 작성일 2017.07.07
 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17. 7. 7. (금)

 

 

성 소수자 행사인 퀴어문화축제 장소로 서울광장 사용을 서울시가 승인한 데 대해 한국교회동성애대책협의회 등 동성애 반대단체들이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한국교회동성애대책협의회 등은 어제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원순 시장이 퀴어축제 주최측에 서울광장 사용을 승인한 것은 대다수 서울시민 정서에 역행하는, 동성애를 옹호·조장하는 행위"라고 지적했습니다. 


이들은 특히, 한국갤럽의 올해 여론조사 결과 동성혼 반대가 58%로 찬성 34%보다 높았던 사실을 인용하며, "아직 우리 사회에 건전한 윤리의식이 살아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들은 혐오감을 주는, 광장 사용자의 행위 여부에 따라 사용을 중단시킬 수 있다고 규정한 서울시 조례·규칙을 언급하며 시가 지금이라도 서울광장 사용 승인을 취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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