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메뉴 바로가기
왼쪽메뉴 바로가기
하단메뉴 바로가기

교계뉴스

학교 임차형 목회방식에 관한 보고서 나와 작성일 2017.08.03

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17. 8. 3. ()

 

 

학교 임차형 교회가 하나의 목회 현상으로 자리 잡고 있는 가운데, 건물 소유를 탈피하는 이 같은 목회방식의 유익과 한계를 고찰하는 보고서가 나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바른교회아카데미 황인성 연구원은 저널 좋은교회’ 8월호에 싣은 학교임차형 교회에 대한 연구보고서에서 기존 건물의 폐쇄성으로 비판받아왔던 전통 교회의 패러다임을 어느 정도 극복했다고 분석했습니다.

     

황 연구원은 학교임차형 교회마다, 건물을 빌려 사용하고 있는 학교와의 협력은 물론 지역 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사역 모델을 개발해왔다고 말했습니다.

     

황 연구원은 특히, “이 같은 교회들의 경우, 불필요한 재정 지출을 억제하고 과도한 헌금 강요나 배금주의적 형태를 방지해왔다고 설명했습니다.

     

반면, 교회 건물이 갖는 예전적 의미의 풍성함을 잃어버리고, 교회의 기능 중 하나인 성도간 교제를 충분히 나누기 어려운 점은 한계로 지적됐습니다.

      

황 연구원은 그동안 학교 임차형 교회에 대한 신학적 성찰이나 사회 방법론적 연구가 거의 이뤄지지 못했다향후 인문학자, 신학자들과 함께 연구하는 장기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