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17. 8. 4. (금)

그리스도인의 사회적 책임과 성경적 대안을 고민하는 청년 집회인 ‘2017성서한국전국대회’가 충남 건양대 논산창의융합캠퍼스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청년이 묻고 소명이 답하다’를 주제로 지난 2일 개막한 이번 대회에서는 청년·대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강좌가 개설돼 사회선교와 하나님 나라 구현에 대한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습니다.

대회 주강사인 성서한국 이사장 김형원 목사는 지난 2일 저녁집회에서 “세상의 요구가 아닌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것이 거룩의 소명”이라며, “하나님께 순종하면 때로 자신이 어리석게 느껴지거나 손해를 보는 경우도 있지만 결국 그게 옳다는 걸 믿는 사람이 소명을 제대로 깨달은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기독교윤리실천운동와 기독청년아카데미 등 21개 단체가 참여하는 사회선교박람회도 마련돼 청년, 대학생들이 실제적으로 사회선교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정보와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청년, 대학생 500여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내일 폐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