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메뉴 바로가기
왼쪽메뉴 바로가기
하단메뉴 바로가기

교계뉴스

英 10대 크리스천 10년 사이 4배 증가 작성일 2017.06.22
  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17. 6. 22. (목)

 

 

영국의 10대 크리스천 비율이 지난 10년 사이 4배로 증가했습니다.

   

영국 매체인 텔레그래프는 최근 “영국 10대 청소년 5명 중 1명은 스스로를 신실한 크리스천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영국에 사는 11∼18세 청소년의 21%는 스스로를 예수의 가르침을 따르고 있는 신자라고 밝혔습니다. 또, 13%는 매주 교회에 출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국 성공회의 청소년 전도 담당자인 지미 데일은 이번 설문조사를 분석하면서 “10대 크리스천 숫자가 너무 높아 처음엔 믿을 수 없었다”며 “이번 조사는 10대 청소년들이 기독교에 열린 자세를 갖고 있다는 걸 보여주는 고무적 결과”라고 말했습니다.

   

영국 성공회는 청소년 전도에 있어 미션스쿨과 교회 건물 개방이 중요하다는 분석을 내놨습니다. 지미 데일은 “미션스쿨은 10대들이 신앙을 갖는 데 빼놓을 수 없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고, 우스터 주교인 존 잉게는 “교회를 방문하는 경험이 신앙을 갖게 만드는 데 영향을 끼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결과는 영국 기독교청년단체인 HRP가 여론조사 업체인 컴레스에 의뢰해, 지난해 12월 7일부터 19일까지 영국에 거주하고 있는 11∼18세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실시한 결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