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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

호국보훈의 달,한반도 평화위한 다양한 행사 작성일 2017.06.05
 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17. 6 5. (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기도회와 심포지엄 등 남북통일과 한반도 평화를 위한 다양한 행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난 3일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열린 ‘한반도 화해와 평화를 위한 통일기도회’에는 세대를 막론하고 1000여명이 모여 한반도 평화를 위해 함께 기도했습니다.

   

김회권 숭실대 교수는 이 자리에서 “한반도는 미국과 중국, 러시아, 일본 등 세계 최강대국들의 각축장이 됐다”면서 “우리 민족의 평화와 통일만이 아니라 세계 만민을 향해 평화를 선포하는 민족사적 사명을 깨닫고 평화의 조타수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적 역학 관계가 요동치고 적대세력이 판친다 해도 평화의 하나님은 결코 이길 수 없다”면서 “평화를 수출하며 하나님의 공평과 정의를 온 세상에 퍼뜨리는 선교사적·제사장적 사명에 힘을 모으자”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이날 서울 서초구 백석대 대학원에서 열린 기독교통일학회 제21회 정기학술심포지엄에서는 기독교적 통일 운동의 다양한 해법이 모색됐습니다.

   

주도홍 백석대 부총장은 “동독을 재정적으로 지원한 서독교회의 모습에서 인도주의적 사랑을 뛰어넘어 복음이 요구하는 주님의 사역을 찾을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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