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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

한동협,'생명 가정 효 콘퍼런스' 작성일 2017.06.05
  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17. 6 5. (월) 

 

 

한국교회동성애대책협의회는 지난 3일까지 이틀간 서울 국회의사당에서 ‘생명 가정 효 콘퍼런스’를 열고, 동성결혼 합법화로 고전하고 있는 서구교회의 현실을 살펴보고 대응방안을 공유했습니다.

   

미국과 영국, 인도 등 25개국 대표단은 동성결혼 합법화나 생활동반자 제도 도입, 차별금지법·혐오발언 금지법 통과 이후 동성애 비판이 전면 차단당하는 현실을 소개했습니다.

   

독일의 사회학자 가브리엘 쿠비는 “성적 자유를 앞세운 젠더이데올로기가 법률적 강압을 통해 기독교 가치관을 공격하고 있는데 그 최종 목표는 가정의 해체”라고 주장했습니다.

   

25개나라 대표단은 동성애 반대와 생명존중, 일부일처의 결혼제도 보호 등을 담은 인권선언문을 채택하고 전통적 가족개념을 해체하는 젠더이데올로기에 맞서 국제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한동협은 이번 행사의 일환으로 지난 3일 서울역 광장에서 만여명의 시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세계가정축제’를 열고 서울역에서 시청까지 왕복 3.2㎞ 거리를 행진했습니다.

   

참가자들은 ‘동성애, 결코 유전이 아닙니다’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동성애·낙태 반대’ ‘생명존중’ 등의 구호를 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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