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우리 사회를 위한 종교개혁의 의미를 성찰하는 학술대회가 열립니다.

연세대학교와 사단법인 동서신학포럼은 오는 15일부터 사흘간 '과거로부터의 배움, 현재에 당면한 도전, 미래를 향한 대안'을 주제로 제5차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어제 밝혔습니다.

이번 학술대회는 15일 김호기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16일 인골프 달포스 스위스 취리히 대학 교수와 안셀름 민 미국 클레몬트 대학 교수의 주제발표, 17일 크리스토프 슈베벨 독일 튀빙겐 대학 교수의 폐회 토론 등으로 진행됩니다. 

또, 학술대회 기간 각각 ‘혁신적 교회의 모델’과 ‘혁신적 크리스천의 삶의 모델’을 주제로 진행되는 두 번의 토크콘서트에서는 새로운 목회와 평신도 크리스천의 대안적 삶의 사례들이 소개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