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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

이낙연 국무총리, 한교연과 교회협 예방 작성일 2017.06.12
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17. 6. 8. (목)

 

 

이낙연 국무총리가 어제 한국교회연합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를 잇따라 예방하고, “기독교계와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며, “교계가 국민대화합을 이끌어가는 데 역할을 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한교연을 방문한 이 총리는 “교계가 국민 통합과 정신적 안정은 물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사역에 큰 역할을 해 준 것에 항상 감사하고 있다”고 인사했습니다. 정서영 대표회장은 이에 대해, “새 정부의 첫 국무총리로서 책임이 클 텐데 앞으로 산적한 국정 현안들을 원만히 풀어 달라”고 답했습니다.

   

이어, 비공개로 진행된 대화에서 이 총리는 종교인 과세법안과 차별금지법 제정 등에 대한 새 정부의 정책 기조를 설명하고 교계의 협조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화에 배석했던 한 교계인사는 “주요 이슈들에 대해 정부와 교계가 협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이 총리가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교회협을 방문한 이 총리는 “교회협이 오랜 세월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해 준 것에 감사하다”며 “탈권위주의 시대에 교회협의 역할이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고, 김영주 총무는 “앞으로도 약자를 향해 다가가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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