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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

"청년을 교회 주체로 지원해야" 작성일 2016.12.07
 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16. 12. 7.(수)

 

 

청년을 교회의 주요 노동력, 교회성장의 대상으로만 볼 것이 아니라 교회의 주체가 되도록 지원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지난 5일 한국복음주의교회연합이 ‘교회를 버린 청년, 청년을 버린 교회’를 주제로 개최한 포럼에서 발제자인 이원석 작가는 “교회가 바라보는 청년은 사회가 바라보는 청년과 동일하게 보인다”며 “청년의 봉사 자체는 좋은 일이지만 청년을 주로 봉사자원으로만 보는 교회의 시각이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이 작가는 “현재 한국교회 청년부의 80%이상이 10~20명 이하의 대학생과 청년들로 구성돼 있다”며 “평소 바쁜 직장생활로 스트레스를 받는 청년들은 교회에서도 많은 헌신을 요구받아 지쳤다고 하소연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작가는 “청년에게 일을 맡겨야 돌아가는 구조라면 교회 구조를 바꿔야 할 것”이라며 “‘독서모임’을 통해 기성세대가 청년과 소통하며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어 갈 수 있다”면서 청년세대와의 소통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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