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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

교계도 4차산업혁명 대응방안 모색돼야 작성일 2017.05.02
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17. 5. 2. (화)

   

 

4차 산업혁명이 우리 사회에 화두가 된 가운데, 교계에서도 목회와 선교, 신학 등 기독교 전반에 걸쳐 4차 산업혁명에 대한 대응방안이 모색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최근 열린 선교전략연구모임 ‘방콕-설악 연석포럼’ 합의문은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선교적 연구와 대안모색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또한, 올 초 한국선교연구원이 선교사 154명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 관련 인식’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 중 78.8%가 4차 산업혁명이 선교에 폭넓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선교 전문가들은 “복음은 불변성을 갖고 있지만, 복음의 전달 수단과 방법은 시대에 따라 달라져왔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변화의 속도가 이전보다 빨라질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조덕영 창조신학연구소 소장은 월간 ‘교회와 성장’ 5월호에서 “이럴 때일수록 기독교는 과학발전에 따른 인간 소외와 상실감을 어떻게 사랑과 샬롬 안에서 회복시킬지 고민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임성빈 장로회신학대 총장도 “4차 산업혁명은 선교적 역량과 코이노니아 영역에서 지난 1·2·3차 산업혁명 때보다 더욱 심화된 갈등으로 교회에 도전해올 것”이라며 “그리스도인들은 새로운 사회를 직면하면서 약자들의 배제와 소외 문제에 더 깊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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