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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참여 게시판

미안하다 아들,딸들에게! 작성일 2015.03.27
작성자 이사야26.3

저는 세아이를 둔 아주 무책임한 아버지 였습니다!

세아이 키우면서 기저귀 1번,이유식 1번정도가 내가 아이들에게 해준

 전부 인것 같습니다. 그것도 이유식은 아주 먹을수없을 정도로 타서 아이가 먹지 못하였습니다.

너무 세상속에서 술과,친구들에 푹빠져 살았고 아내와 아이들에게는

그야말로 무관심으로 살았습니다.

2004년 10월 세례를 받고(장모님의 10년 기도)도 흥청망청 살았지요.

그때까지는 아이들이 저절로 잘크는줄 알았고 관심도 없었습니다.

2007년 주님의 은혜로 새벽기도를 처음 나가게 되었고 그때부터 아이사랑,

가족사랑을 알게 되었고 교회 아이들이 부모와 같이 교회에서 예배드리는

모습을 보고서는 나는 왜 저만했을때 세상속을 헤메면서 예수님을 빨리

만나지 못했을까 후회도 됐고 이제부터 아이들한테 잘해줘야지 하는

 마음으로 위안도 가졌습니다.

큰아이는 군에 입대하였고 둘째는 여고3년,셋째는 중3 여자아이인데

어려을적부터 그리 사랑을 나눠준적이 없어 요즘도 그리 다정스럽지는

못합니다. 노력을 한다고 해도 자녀와의 관계 개선이 그리 쉽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많이 더 사랑하여주고 많이 더 이해하여주고,많이 더

칭찬하여 준다면  시간이 흐를수록 사이는 점점 더 호전 되리라 믿습니다.

제가 부탁하여 중고등부 예배때 둘째아이는 피아노,셋째는 영상을 담당

하고 아내와 저는 교사로 같이 예배 드릴수 있어 요즘 느끼는 가장 큰

행복입니다.  

방송을 듣고 부모로써 후회도 하고 마음도 다시 가다듬어 봅니다.

다음주부터 고난주간인데 주님의 십자가를 생각하면서 우리 아이들,

또다른 모든 아이들을 위해 주님의 크신 사랑을 나누도록 노력하고 그들을

위해 기도 하겠습니다.

 

비젼 1005,

피디님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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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정보

[종료]  비전1005
월~금 22:00~23:00
제작 박세나PD / 진행 박세나PD

다음 세대를 위한, 다음 세대에 의한, 다음 세대와 함께하는 Fun한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