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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참여 게시판

머리를 쓰지 말고 무릎을 써라 작성일 2017.09.13
작성자 청바지목사

"머리를 쓰지 말고 무릎을 써라"


얼마전 비상한 머리와

사업 수완이 좋은

그리스도인에게

톡이 왔습니다.

"목사님 말씀대로

따르지 못한것이

실수였고,

죄송합니다."


주변을 보면

스스로 똑똑하다는

자랑쟁이가 은근히 많습니다.


"나는

치밀하고 원대한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촘촘하게 구성된

시나리오대로 

인생이 움직이고 있습니다."

자부하는 모습을 봅니다.


이런 사람들에게

돌직구를 날립니다.

"머리를 쓰지 말고,

무릎을 써라"


의지와 머리를 쓰면서

수렁에 빠져 허우적대지 말고

기도무릎을 써서

성령님의 선명한

인도하심을 누리는 것입니다.


기도란

내가 원하는 모습대로

하나님을 이끌어가는 것이 아닙니다.

기도란

내가 원하는 모습대로

하나님께서 견고하게 지켜주실 것이라는

' 확신' 주입하는 것이 아닙니다.


기도란

내가 원하는 모습대로

완성되는 것이 얼마나 부실한 것인지,

' 확신' 집을 

하나님의 해머로 허물어 뜨리는 것이고,

다시 짓는 것입니다.

그래서 기도는 고통입니다.

가식과 아무에게도 들키지 않은

욕심이 하나씩 하나씩 부서지기 때문에.


기도란

나에게 사명과 책임을 

감당하기 벅찰 ,

흔들릴 마음조차도 사치라 여기며,

하나님의 이름과 능력으로

끝까지 나아가는 진리의 힘이다.


그래서 기도는 은혜입니다.

내가 죽고

오직 예수그리스도께서

안에 주인으로 숨쉬며 

살아가시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지정의를 가진 내가

하나님의 뜻에

유기적으로 움직이게 됩니다.


제발

"머리를 쓰지말고

기도 무릎을 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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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정보

Evening Praise
월~금 19:00~19:30
제작 / 진행 김양희 집사

복잡한 하루를 마무리하는 시간에 편안한 마음으로 찬양중심으로 하나님 은혜로 힐링할 수 있도록 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