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 사연 읽으실 때는 오프닝 멘트가 질병에 관한 것이라 정말 신기했답니다...

이렇게 뭔가 딱 떨어지는 느낌이 들기도... 더군다나 방송이라면 어려울텐데요 ㅎㅎ

검사하는데 거의 책에 나오는 대장이라고... 하시더라고요;;

반수면이라 민망한건 모르겠지만 그건 기억이 나네요

몇 개 떼긴 했지만 별 탈 없다고 하니 저는 그날부터 정상적으로 잘 먹었답니다 ㅎㅎ

저희 집은 믿는 가정은 아니었습니다. 

중고등학교 때는 온 식구가 다나갔지만 어느 순간부터는 모두 시들어지더군요...

타지에서 대학교 다니면서 기도했고 엄마와 동생은 예배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아버지는 올 4월 다시 나오시긴 하지만 계속 시험에 드시고 빠지기를 반복하시네요

예전같이 싸워서 해결 될 것도 강압한다고 될 것도 아니기에 마음을 비우고

오로지 하나님께서 운전하시도록 기도와 찬송으로 때를 기다리고 있답니다.

가족 간에 전도라는 게 훨씬 더 어렵다는 생각을 하면서...

저는 감히 믿지 않는 우리 집안 전체가 구원받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홍이삭의 하나님의 세계 들려주세요

추석 명절 스트레스는 덜고 기쁨은 채우시길 기도합니다.

추신: 저희 목포극동방송에서도 봉사활동이 필요하시다면 불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