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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참여 게시판

감사합니다 작성일 2015.01.08
작성자 k64966496

어제 방송 잘 들었습니다. 오후에 며느리한테서 "어머니! 꽃 다발 잘 받았어요" 메시지가 왔더라고요.

"그래, 잘 했다. 생일 축하한다" 답을 보냈습니다. 극동방송을 즐겨 듣는 언니가 전화 해 줘서 방송 얘기도 들었답니다. 그런데 저녁에 휴대폰을 열어보니 며느리가 카스에 꽃다발 사진을 찍어서 올렸더라고요.  "시어머니 센스쟁이, 멋쟁이 시어머니,.." 카친들의 답글도 줄줄이 올라와 있었습니다. 장미가 어떻게 싱싱하고 예쁘던지 보는 제 얼굴에도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생일에 좋은 일이 한 가지 더 생겼습니다. 2015년 신임 서리집사로 임명 되었답니다. 아직은 너무 부족하다며 손사래를 치기에 제가 길게 권면을 했습니다. "너는 교회 등록한 햇수라도 있지만, 나는 교회 다닌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집사가 되었다. 말 그대로 집사가 뭔지도 몰랐었지. 자격으로 따지면 우리 모두 함량미달 아니겠니. 교회에서는 신앙생활 더 잘하라고 권면하는 차원에서 직분을 주기도 한단다. 네가 집사 직분 잘 감당하려고 애쓰면 그게 바로 직분이 사람을 만들어 가는 거 아니겠니? 1월 마지막 주일에 재직 세미나 있으니까 참석해서 집사가 할 일에 대해서 잘 배우렴. 교회의 질서에 순종하는 것이 겸손이란다." 그랬더니 바로 답이 왔네요. "네 어머니. 재직 세미나 잘 받을게요." 나도 모르게 할렐루야를 외쳤습니다. 우리 며느리, 좋은 집사 되도록, 집사 직분 잘 감당하도록 하나님께서 그 형편을 다스려 주시기를 위해 함께 기도해 주세요.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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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뜰안
월~금 08:30~10:00
제작 신동영PD / 진행 신동영PD

아름답고 사랑 넘치는 가정을 만들기 위한 다채로운 정보가 있습니다. 그리고 뜰안 가족들의 진솔하고 은혜로운 삶의 이야기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