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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참여 게시판

울아들 생일 축하해주세요^^ 작성일 2015.01.23
작성자 신동민

차가운 공기가  온몸을 긴장하게 만드는 이때에

저 밑 땅속 어딘가에서는 자기의 존재를 알리려는

온갖 식물들이 세상밖으로 나오기위해 움트고 있겠죠?

이같이 모든것은 알려지기를 원하고  또 그러기위해

존재하는거 같습니다.

내일은 우리아들 건용이가 세상에 알려진지  18번째되는  생일입니다.

올해 고3이 되어 학창시절의  긴장을 가장 많이 하고

스트레스가  가장 높은 1년을 보내게 될텐데요

공부를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방학도없이

밤까지 공부하고 오는 아들을 보면  

옆에서 보고만있어도  안스러울때가 많답니다.

한참 혈기가 왕성한 청소년시기를 책상앞에서 온종일

보낸다는것도 그렇고  수능이라는 관문을 통과하기위해

밤낮없이 책과의 전쟁을 하는모습을 보면

이또한 사회적응의 준비이기도 하기에 엄마로서

도와줄게 없다는것이 때론 미안할때도 있습니다.

이제는 1년동안  공부열심히 한다고 아빠하고  약속하며

방에있던 노트북도 빼고 게임도 안한답니다.

 잘따라 주는 아들이 너무 고맙고

큰환난없이 사춘기를 잘 보낸것도 고마우며

부모님께 착한 아들이어서 참고맙답니다.

이제 장성하고보니 아들이 있어 듬직하다는

어르신들의 말씀이 떠오릅니다.

특히나 아빠의 수술 이후로는 집안의 온갖

무거운것을 아들이 도와주고 있어서

저에게는 그어느때보다도 아들과 친밀해졌고

아들또한  부모님의 감사함도 알게 되었을거라 생각합니다.

 

"건용아! 올한해 영적으로나 육적으로 많이 힘들거야,

그래도 계획한대로 차분히 잘 이뤄나가길 바라고

엄마, 아빠 , 수빈이가 너의 생일을 아주 많이 축하한단다.

지금처럼만  예쁘게 엄마 아들로써 잘 자라렴,사랑한다"

 

이렇게 잘자라준 아들의 생일을 이아침 주님의 이름으로

축하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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