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아침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쁜 딸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웃으며 일어날수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렇게 아침에 일어나 첫입술을 열어

자고있는 딸 수빈이를 보며 축복의 기도를 합니다.

그러면 일어나기 싫어서 짜증내려다가도

엄마의 기도를 안듣는듯 듣고는  일어나지요.

저역시 어렸을때 학교가야하는 아침이 오는게

정말 싫을때가 많았거든요

더자고싶고  이불속에서 좀더있고싶고

그럴때마다 '지각할라 얼른 일어나라 ' 하시는

 엄마는 한번도 짜증내시지않고

아침을 깨워주셨던 기억,

엄마의 깨우는 소리에 기지게를 펴며 일어났던

그시절이 생각납니다.

하지만 저는 깨워도 안일어나는 아이에게

짜증을 냈던 적이 있습니다.

똑같은 엄마인데 비교되는 엄마이지요?^^(무한반성요~~)

우리어머니들은 참 인내심이 많으셨던거 같습니다.

그래서 우리교회에서는 이번에 1기 마더와이즈를 시작한답니다.

30명이 지원하여 매주화요일주간(10시30분) 야간(7시)으로 나뉘어 12주 동안 받게되는데요

이는 1단계지혜.  2단계자유. 3단계회복의 3단계의 첫번째 과정으로

'지혜'의 주제로 그문의 첫시간을 오늘 연답니다.

지혜로운 아내가 되기위해서는 먼저 나자신을 사랑하고

나자신을 잘 돌봐야  남편도 자녀도 머리가아닌 몸과 맘으로 사랑하는

지혜로운 엄마가 될수있기에 이번 마더와이즈를 받으며

변화되는 과정도 기대해봅니다.

 늘 우리에게 말씀을 주시려고 쉼없이 양육훈련을

해오시는 목사님께 감사드리며 오늘 첫시간

주님의 은혜로 기도제목을 갖고 들어가려합니다.

기도제목:   남편 (김익수님)이 후유증없이 치료되길 소원합니다.

듣고픈 찬양이 있습니다  '전능하신 나의주 하나님은' 들려 주실거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