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배성은 PD님.

좀 고달픈 일이 있어서 사연을 적게 됐습니다.

명절 때마다 저는 뭔가 트라우마가 있는데요...

꼭 가족간에 다툼이 생겨서랍니다.

사실 저희 가정은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모이지 않는데도 꼭 다툼이 생기네요...

이번엔 저랑 엄마. 해외근무를 하고 돌아와서 쉬고 있는데 예민함이 아직도 가시지 않은 것 같아요

더 시험에 들고 하니 새벽예배를 나가야 하는데 말뿐이고...

그래서 결국 가족여행에서 저는 빠졌습니다... 다른 것보다 붙어 있어서 괜히 다툼이 또 생길까 마음이 진정되지 않아서요....

저도 참 못된 사람인가봅니다. 가족여행 추억을 깨뜨리고 싶진 않았는데 말이죠. 

다시 기도함으로 소망을 품고 가족간의 다툼이 영적 전쟁임을 깨닫고 다시 승리하기 위해

마음을 다잡으려고 합니다.

어느 종교이든지 마음 다스리는 게 정말 어렵다고 하는데

직접 하나님께서 찾아오시는 택한 백성에게 두려울 일은 없겠지요?

가정의 평안과 하나님으로 돌아오는 집안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모든 청취자 여러분 명절 연휴 마무리 잘 하시길 바랄게요~

신청곡은 홀리원의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입니다...

아...월말에 바쁘시다고 들었는데 혹시 자원봉사자가 필요하시다면 불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