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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과 신청곡

고통의 이유 작성일 2014.03.11
작성자 카리스58

그가 폭풍으로 나를 치시고

까닭 없이 내 상처를 깊게 하시며

나를 숨 쉬지 못하게 하시며

괴로움을 내게 채우시는구나.(욥9:17-18)

어제는 나무 위에 걸쳐 있는 잡초넝쿨을 없앴습니다.

봄이 되어 뜰을 거닐 때마다 눈에 거슬렸거든요.

시들고 말라서 걷어내기만 하면 될 줄 알았어요.

그런데 제  옷이 온통 가시덤불이 되었습니다.

잡초에 있는 가시는 옷에 붙어서 찌르기까지 했지요.

장갑을 꼈는데도 손바닥에 가시가 박혔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작은 가시인데 얼마나 아픈던지요.

의자에 앉아서 옷의 덤불과 가시를 떼어내는데

예수님의 십자가의 고통이 떠올랐습니다.

채찍으로 맞으시고 창에 찔려 살이 찢어지는 그 고통이.

그런데 예수님의 고통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죄 없으신 예수님께서 죄로 가득한 저를 위해서 죽으셨습니다.

하나님의 원수였던 저를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셨습니다.

‘그는 우리의 화평이신지라.

 둘로 하나를 만드사 원수 된 것

 곧 중간에 막힌 담을 자기 육체로 허시고.

 또 십자가로 이 둘을 한 몸으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심이라.’(엡2:14,16)

주님!

제가 어떤 사람이었습니까.

두려움과 의심으로 가득했습니다.

그런 제 마음에 평화가 넘치게 하십니다.

모든 것이 예수님의 공로입니다.

겸손히 십자가 앞에 나아가게 하옵소서.

그 사랑과 은혜의 깊이를 묵상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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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정보

[종료]  좋은아침입니다
월~금 07:03~08:00
제작 송옥석PD / 진행 송옥석PD

방송 가족들이 활기찬 아침을 열 수 있도록 함께하는 방송. 청취자와 활발한 소통을 통해 조.아 멤버쉽을 만들어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