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마음의 자리로........... | 작성일 2014.03.18 |
작성자 카리스58 | |
나도 너희처럼 말할 수 있나니 가령 너희 마음이 내 마음 자리에 있다 하자. 나도 그럴 듯한 말로 너희를 치며 너희를 향하여 머리를 흔들 수 있느니라.(욥16:4) 그 사람의 마음의 자리로 내려가지 않는다면. 제 마음이 다른 사람의 마음과 연결되지 않는다면. 끊어진 전선처럼 환하게 빛이 낼 수 없을 것입니다. 어떻게 저와 다른 사람의 마음이 연결될 수 있을까요. 남편이 수술 후의 통증으로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그런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제 마음으로 오셨던 십자가의 길도......... 예수님깨서는 높은 하늘 보좌를 버리시고 제 마음의 자리까지 내려오시는 길을 택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피조물인 사람의 몸으로 이 땅에 오셨지요. 그리고 십자가에서 죽음의 자리까지 내려가셨습니다. 인간이 겪을 수 있는 모든 고난을 다 당하셨습니다. ‘그러므로 그가 범사에 형제들과 같이 되심이 마땅하도다. 이는 하나님의 일에 자비하고 신실한 대제사장이 되어 백성의 죄를 속량하려 하심이라. 그가 시험을 받아 고난을 당하셨은즉 시험 받는 자들을 능히 도우실 수 있느니라.’(히2:17-18) 주님! 사람이 사람을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요. 아무리 애를 써도 한계를 느낍니다. 예수님께서 그 마음을 만져주시옵소서. 그 마음의 자리까지 내려가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게 하옵소서. 아멘.
소프라노 김영미씨의 '하나님의 은혜'가 듣고 싶습니다. 문명선피디님 환절기에 감기조심하시고 늘 강건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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