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메뉴 바로가기
왼쪽메뉴 바로가기
하단메뉴 바로가기

사연과 신청곡

친정 어머니 생신! 축하해 주세요. 작성일 2014.03.28
작성자 갈비5986

"별일없제? 우리는 별일 없지..."

"엄마 교회는? "하면 "갔지"  "그럼오늘도 파이팅 해" 수화기 저 넘어로 "파이팅!"

매주 월요일 출근시간이면 시골(경북 칠곡)로 전화를 한다.

작은 아들 낳고 친정에서 몸조리를 하면서 한달일때 엄마를 전도하여

교회에 출석시키고 저는 목포로 왔는데 그 아들이 벌써 27살이되어

대학졸업하고 서울로 취업하여 목포를 떠난지 1년이 넘었습니다.

아들은  지난 3월9일 일본으로 인도로 교육겸 출장을 갔습니다.

늘 신앙생활을 점검하던 막내 아들이 한국에는 없지만 그곳에서

나라를 위해 쓰임받고 있다는것을 엄마께 소식을 전하고 나서

"엄마 기도해 줘" 하면 흔캐히 "그래"하신다.  하지만 이제는 기억력도 희미해 지시고

전화를 하면 때로는 그냥 끊어 버리곤 하신다. 안 들리신다는 것이다.

세월에 장사 없다고 느끼면서도 점점 쇠약해져가는 엄마를 생각하면 가슴이 미어진다.

연로하시고 치매가 진행중인것 같은데......

87세 생신!  엄마! 기도 할때마다 눈이 흐리지 아니하고 기력이 쇠하지 않도록 기도했건만...

늘 전화 할때마다 천국소망가지고 감사하는 삶으로"하루에 감사합니다 20번해야 돼"하면 "알았다"하시면서도 자손들에게 신앙을 계승시키라고 엄마 유언은 "너희 모두 예수님 믿고 신앙생활 해
라"고 재촉합니다. 늘 전도를 종용하는 제게 "기도해도 안되더라"다

제 동생들과 언니는 아직도 예수님을 믿지 않아 걱정입니다. .

 늘 기도하지만 하나님의 때가 아직인가봅니다. 저는 마음이 급한데...

87세 생신 맞으신 유정희집사님 "축복송" 부탁드립니다.

 

목록

댓글작성

전체댓글 (0)

프로그램 정보

[종료]  좋은아침입니다
월~금 07:03~08:00
제작 송옥석PD / 진행 송옥석PD

방송 가족들이 활기찬 아침을 열 수 있도록 함께하는 방송. 청취자와 활발한 소통을 통해 조.아 멤버쉽을 만들어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