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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

190501(수)_사랑 한 장 - 사도행전4장 작성일 2019.05.01

* 아가페 큰글 쉬운성경 버전으로 함께합니다.


사도행전 4장


1 베드로와 요한이 백성들에게 말하고 있을 때, 제사장들과 성전을 경비하던 사람들과 사두개파 사람들이 몰려왔습니다.


2 그들은 두 사도가 백성들에게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신 예수님을 가르치고 그들에게 설교하는 것 때문에 마음이 편치 않았습니다


3 유대 지도자들은 베드로와 요한을 붙잡았습니다. 그러나 날이 어두워졌기 때문에 두 사람을 다음 날까지 감옥에 가두었습니다.


4 그러나 베드로와 요한의 설교를 들은 사람 중에서 많은 사람들이 믿음을 갖게 되었는데, 그 수가 오천 명 정도나 되었습니다.


5 이튿날, 유대 통치자들과 장로들과 율법사들이 예루살렘에 모였습니다.


6 대제사장 안나스를 비롯하여 가야바, 요한, 알렉산더, 그리고 대제사장 가문에 속한 사람들이 다 모였습니다.


7 그들은 베드로와 요한을 앞에 세워 놓고 "도대체 너희가 무슨 능력으로, 또 누구의 이름으로 이런 일을 하느냐?"라며 심문하기 시작하였습니다.


8 그때, 베드로가 성령으로 충만하여 그들을 향해 다음과 같이 대답했습니다. "백성의 통치자와 장로님들,"


9 여러분이 묻고자 하는 것이 오늘 우리가 태어날 때부터 걷지 못한 사람에게 행한 선한 일에 관한 것입니까? 그 사람이 어떻게 해서 낫게 되었는지를 묻는 것입니까?


10 그렇다면 여러분들과 모든 이스라엘 백성은 이것을 아셔야 합니다. 이 사람이 나은 것은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말미암은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여러분들은 십자가에 못박았지만, 하나님께서 다시 살리신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이 사람이 완전히 나음을 얻어 여러분 앞에 서 있습니다.


11 이 예수님은 '건축자들이 버린 돌이지만 집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셨습니다.


12 예수님 외에는, 다른 어떤 이에게서도 구원을 받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온 세상에 우리가 구원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주신 적이 없습니다.


13 공의회 의원들은 베드로와 요한이 교육을 받지 못한 평범한 사람인 줄 알고 있었는데, 이렇게 담대하게 말하는 것을 보고 놀랐습니다. 그제서야 비로소 그들은 베드로와 요한이 예수님과 함께 있던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14 그들은 태어날 때부터 걷지 못하던 사람이었다가 지금은 나은 사람이 베드로와 요한 곁에 서 있는 것을 보고는, 더 이상 아무것도 물을 수가 없었습니다.


15 그래서 그들은 베드로와 요한에게 공의회에서 나가 있으라고 한 뒤에 서로 의논하였습니다.


16  "이 사람들을 어떻게 하면 좋겠소? 예루살렘에 사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들이 큰 표적을 행한 것을 알고 있소. 그리고 우리도 그것을 부인할 수 없소.


17 하지만 이 일이 사람들 사이에 더 이상 퍼지지 않게 하기 위해서라도, 앞으로는 예수님 이름으로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그들에게 경고해 두는 것이 좋을듯하오."


18  그래서 그들은 베드로와 요한을 다시 불러 절대로 예수님의 이름으로 말하지도 말고 가르치지도 말라고 경고했습니다.


19 그러나 베드로와 요한은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과 여러분의 말을 듣는 것 중에,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어느 것이 더 옳은 것인지 한번 판단해 보십시오.


20 우리는 우리가 보고 들은 것을 말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21 조금 전에 일어난 일을 본 사람들이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었기 때문에 유대 통치자들은 두 사람을 어떻게 처벌해야 할지 결정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몇 마디 경고만 더 하고 사도들을 놓아 주었습니다.


22 이 기적으로 병이 나은 사람은 마흔 살이 넘은 사람이었습니다.


믿는 사람들의 기도


23 베드로와 요한은 유대 통치자들에게서 풀려나자, 동료들에게로 가서 대제사장과 장로들이 자기들에게 한 말을 그대로 전해 주었습니다.


24 동료들은 그 말을 듣고 소리를 높여 한마음으로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가운데 있는 모든 것을 창조하신 전능하신 주님,


25 주님께서는 주님의 종인 우리 조상 다윗의 입을 빌려 성령으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어찌하여 민족들이 화를 내며, 어찌하여 백성이 헛된 계획을 세우는가?


26 세상의 왕들이 일어나며 통치자들이 주님과 그분의 그리스도를 대항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27 실제로 헤롯 안티파스와 본디오 빌라도가 이방인들과 이스라엘 백성과 합심하여 주님의 거룩한 종이며, 주님께서 기름 부어 그리스도로 세우신 예수님에 대해 음모를 꾸미기 위해 이곳 예루살렘에 모였습니다.


28 이전에 주님께서 주님의 능력과 뜻대로 계획하신 일을 이 사람들이 그대로 행하였습니다.


29 주님, 이제 그들이 우리를 위협하고 있는 것을 굽어 살피소서. 또 주님의 종들이 주님의 말씀을 담대하게 말할 수 있도록 용기를 주소서.


30 주님의 손을 펼쳐 병을 낫게 해주시며, 주님의 거룩한 종 예수님의 이름으로 표적과 기적을 행하소서."


31 제자들이 기도를 마치자, 그들이 모여 있는 곳이 흔들렸습니다. 제자들은 모두 성령으로 충만해져서 하나님의 말씀을 담대하게 전하였습니다.


믿는 사람들의 공동생활


32 믿는 사람들의 무리가 다 한마음과 한 정신으로, 자기 것을 자기것이라고 말하는 사람이 한 사람도 없이, 자기가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을 서로 나누어 썼습니다.


33 사도들은 계속해서 큰 능력으로 주 예수님의 부활을 증언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들에게 더 많은 은혜를 베푸셨습니다.


34 그들 중에 부족한 것이 있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었습니다. 때로는 밭이나 집이 있는 사람이 밭이나 집을 팔아 판 돈을 사도들에게 가져와


35 사도들의 발 앞에 놓았습니다. 그러면 사도들은 그 돈을 필요한 사람들에게 각각 나누어주었습니다.


36 믿는 사람 중에 요셉이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사도들은 그 사람을 바나바라고 불렀습니다. 바나바란 이름의 뜻은 '격려하는 사람'입니다. 바나바는 키프로스에서 태어난 레위 지파 사람입니다.


37 요셉이 자기의 밭을 팔아 그 돈을 사도들의 발 앞에 갖다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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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정보

행복한 저녁 즐거운 라디오
월~금 18:00~19:00
제작 김수연PD / 진행 김수연PD

저녁시간, 퇴근하는 직장인과 방송가족들을 위한 즐겁고 유쾌한 찬양과 다양한 이야기들로 꾸며지는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