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더욱 더 하나님만을 바라보기를 원하는 20살 청년입니다.

저희 ‘비전파워’라는 단체의 청소년 캠프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저는 이번 겨울에 스텝으로 섬기게 되었습니다.

부족했던 점도 많았고 제가 스텝으로서 역할을 잘 감당할 수 있을지도 잘 몰랐습니다.

하지만, ‘비전파워’의 캠프에 캠퍼로 참가해주신 분들이 캠프를 통해서 처음에는 반응이 시큰둥하고 잘 따라하지 않던 캠퍼들이 마지막 날에 하나님을 만나고 회복되어서 돌아가는 모습들을 보면서 정말 뿌듯했고 신기했습니다.

그러면서 저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 내가 많이 부족한데도 하나님께서 임하여 주셔서 캠프를 통해 회복되었구나. 잘은 못하지만 하나님만을 바라보면서 이 캠프를 통해 캠퍼들이 회복하고 삶에 변화가 일어나도록 기도를 많이 해야겠구나.”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캠프장에서도, 기숙사, 식당, 어느 곳이든 하나님이 임하신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항상 그 자리에서 지켜보시고 계시고 회복시키게 해주시려고 계신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비록 캠퍼들에 눈에 안 보이는 곳에서 섬기지만 그러한 섬김들이 캠퍼들의 마음에 임하여 주시고 사랑하고 계신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러면서 제 마음에도 감동을 주셨습니다.

저는 비록 섬기러 왔지만 캠퍼들을 위해서 먼저 기도를 해야하고 캠퍼들이 캠프기간 동안 아무런 문제없이 하나님을 만나서 변화되고 회복할 수 있도록 제가 도와야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스텝으로서의 섬김이 많이 부족했지만 저에게 깨달음을 알게 해주신 하나님께 너무나 감사드리고 이 깨달음을 다른 분들과 나누고 싶었습니다.

부족하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신청곡 : 예수전도단의 '좋으신 하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