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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참여 게시판

내 주변의 예수님 작성일 2017.01.02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에 사는 21살이 된 평범한 대학생입니다!

이제 중고등학생들의 방학이 시작되었습니다. 방학하면 떠오르는 것은 바로 수련회, 캠프!

저는 매 시즌마다 대전 중부대학교에서 열리는 비전캠프에 스태프로 사역하고 있습니다.

모든 캠퍼들이 조금 더 주님을 만나는 데에 있어 최대한 방해가 되지 않도록 노력하다 보니,

몸과 마음이 조금은 힘들기도 하답니다. 하지만 그래서 제가 더욱 버틸 수 있었던 힘은 바로 예수님이었습니다.

오늘은 제가 캠프를 섬기면서 있었던 일들 중 하나를 나누고 싶습니다.

모든 스태프들은 각자 주어진 곳에서 다르게 섬깁니다. 청소로, 장비 체크로, 교육으로 등등.

저번 시즌에 저는 한 스태프가 화장실 청소를 하면서 자꾸 중얼 중얼 하길래 '뭐라고 하는 거지?'라는 생각으로 가까이 가봤습니다. 변기를 닦으면서 그 스태프는 '이곳에 앉는 모든 사람들이 예수님 만날 수 있게 하소서'라며 바지가 다 더러워지도록 변기를 닦고 있었습니다. 그 모습을 보고 정말 이 캠프는 주님이 하시는 캠프구나 생각하며 한 편으로는 반성도 참 많이 했습니다. 참고로 그 스태프는 나이가 많지 않은 저와 또래인 20대 초반의 대학생이었습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법, 하나님께 다가가는 법은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저의 사연을 들으신 모든 분들께 부탁 드리겠습니다. 하나님이 하시는 캠프가 되도록 중보해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나를 찾으라, 그리하면 살리라!' 이번 캠프 주제의 말씀 처럼 저희 모두가 주님을 찾을 수 있도록, 우리가 먼저 영적으로 살아서 복음을 전파할 수 있도록 중보해주세요!

요즘 날씨도, 나라도 너무 너무 춥습니다. 하지만 언젠가 눈이 녹으면 꼭 봄이 옵니다.

더욱 기도하고 더욱 사랑하며 서로를 더욱 안아주는 따뜻한 나날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참으로 십자가가 생각나는 날들입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마음 안에 십자가가 무너지지 않길 바라며, '제이어스 십자가' 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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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정보

삶 그리고 이야기
토요일 11:00~12:00
제작 이용철 지사장 / 진행 이용철 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