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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참여 게시판

사연 올립니다. 작성일 2014.12.19
작성자 주만내상급

안녕하세요. 저는 경기도 포천에 살고 있는 20살 학생입니다. 짧게나마 제가 만났던 하나님에 대해 말씀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사연을 적습니다. 제가 중학생일 때 저는 학교에서나 가정에서나 철없고 이리저리 튕겨나가는 말썽꾸러기였습니다. 모태신앙이기 때문에 주일성수는 꼬박꼬박 지켰지만, 믿음이 바로 선 크리스천은 아니었습니다. 그러던 중에 중등부에서 여름 수련회로 오병이어(현 비전파워 비전캠프)에 간다고 해서 처음에는 놀 생각으로 신나서 친구들이랑 수련회 길에 올랐습니다. 그러나 중학생인 어린 나이로서 일정은 물론 다른 지역 사람들과의 교제에 어려움을 느껴 소외감과 캠프에 대한 거부감만 얻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렇게 첫 캠프의 느낌은 너무나도 이질감이 느껴졌습니다. 그렇게 제가 고등부에 올라갔을 때 겨울 수련회를 비전파워 비전캠프로 간다는 말에 완강히 거부를 했었지만, 1 막내였던 저는 끝내 수련회를 따라가야 했습니다. 처음에는 저의 의지로 캠프 참여를 꺼려했었는데, 프로그램 중에 목사님께서 자신의 죄를 한 명씩 일어나서 큰 소리로 하나님께 고백하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그냥 작게 하나님께 고백하려고 했는데 옆에서 제 친구가 큰 소리로 하나님께 자신의 죄를 고백하는 소리를 듣고 저도 하나님께 고백하고 싶은 마음이 들어 큰 소리로 기도를 했는데, 전에 캠프에 와서는 느끼지 못했던 마음이 뜨거워지고 눈물이 나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정말 하나님께서 저의 기도를 듣고 계심이 느껴졌습니다. 그렇게 캠프를 통해 하나님의 존재를 느끼고 나니 여전히 저는 송이 안에서 친한 사람들이 몇 없었지만, 첫 캠프 때와는 전혀 다른 제가 있었습니다. 사람을 의식하기 보다는 하나님을 바라보는 방법을 배우게 해준 캠프였습니다. 사실 비전파워 비전캠프에 부정적인 시선을 갖고 있던 저의 마음이 눈 녹듯이 녹은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섭리임을 느꼈습니다. 하나님은 이 캠프를 통해 저를 만지셨고, 저와 같이 소외당하는 사람은 없는지를 좀 더 살필 수 있는 눈을 뜨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을 원망하던 그 캠프의 자리가 하나님의 살아 역사하심을 느끼게 하는 캠프가 되는 역사를 경험한 뒤 저의 신앙생활은 온전히 하나님만 생각하려 노력하고 발버둥 치는 모습으로 변화가 되었습니다. 그 때의 경험은 아직도 예수님 옷자락의 먼지만큼도 따라가지 못하는 저이지만 그렇기 때문에 더 노력하는 신앙인으로 설 수 있는 원동력으로 남아있습니다.

이 사연과 같이 어노인팅-내 영혼은 안전합니다틀어주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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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정보

찬양 산책
월~금 14:00~15:00
제작 김승미PD / 진행 김승미PD

나른한 오후시간 찬양을 통해 은혜와 기쁨을 안겨주는 찬양 전문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