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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

포항장성교회, 청년부 여름 사역으로 지속적 지역 섬김 펼쳐와 작성일 2017.08.08

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17. 8. 8. ()

 

포항극동방송의 보도입니다

 

여름을 맞아 많은 교회가 농촌교회와 지역사회를 섬기는 것으로 청년부 수련회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한 지역교회가 농촌지역을 2년 이상 섬기며 지속적인 농촌 섬김사역을 펼치고 있어 좋은 사례가 되고 있습니다. 포항극동방송 김원중PD가 전합니다.

 

 

포항시 장성동에 위치한 포항장성교회. 이 교회 청년부는 매년 여름 경북과 경남의 농촌지역을 찾아 교회와 지역사회를 섬기며 복음을 전하는 것으로 수련회를 대신하고 있습니다. 특별한 점은 한번 섬기는데 그치지 않고 바울의 사역을 본받아 최소 2년씩 해당 지역과 교회를 찾는다는데 있습니다. 청년부를 담당하는 김세범 목사입니다

 

Int) 김세범 (장성교회 청년부 담당목사)

"지역의 필요가 무엇인지를 찾고 섬기는 것이 선교라 생각한다. 그걸 파악하는데 1년으로는 부족하다. 최소 2년은 해야 제대로 선교할 수 있다"

 

청년부의 여름사역은 다양합니다. 전도는 물론, 이미용과 지역 환경 미화(벽화), 그리고 제초·우사청소·건물수리까지

올해로 2년째 청년들을 맞이할 포항시 기계면의 봉계교회는 이들의 사역에 기대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봉계교회를 담임하는 전종규 목사입니다.

 

Int) 전종규 (봉계교회 담임목사)

 

각 지역을 돌며 2년 이상 지속된 사역. 그 속에서 한 가정을 전도한 귀한 일도 있었습니다. 청년부 회장인 손석민 청년입니다.

 

Int) 손석민 (장성교회 청년부 회장)

"어떤 지역을 2년째 방문했는데 전년도에 섬겼던 한 가정이 교회에 나오게 됐다. 2년씩 섬기지 않았다면 몰랐을 것이다. 씨를 뿌리고 열매를 거둔 것이다"

 

곳곳에서 청년부 수련회가 치러지는 이때, 장기간의, 농촌교회를 비롯한 지역사회 섬김 사역이 사역의 효과성을 높이는 좋은 사례가 되고 있습니다.

FEBC 뉴스 김원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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