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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생활 365] 7월 5일 - 특별함이 있다면
2025.07.02

● 요 1:46 나다나엘이 가로되 나사렛에서 무슨 선한 것이 날 수 있느냐 빌립이 가로되
와 보라 하니라


집에서 편하게 영화를 무제한으로 볼 수 있는
OTT(인터넷 플랫폼을 통해 원할 때 방송을 볼 수 있는 서비스) 발달로
전 세계 영화관들의 수입이 급격하게 줄고 있습니다.
그런데 2, 3년 전부터 몇몇 영화들이 개봉할 때는 사람들이 줄을 설 정도로
영화관이 붐비는 현상이 일어났습니다.
어떨 때는 어린아이들이 몰려왔고, 어떨 때는 어른들이 몰려왔습니다.
사람들이 굳이 영화관까지 몰려와서 영화를 보려는 이유는 단 하나
‘팝콘 통’ 때문이었습니다.
AMC라는 회사는 각 영화에 어울리는 모형의 팝콘 통을 만들어 마케팅을 펼쳤습니다.
「스타워즈」가 개봉했을 때는 작은 로봇 모양의 팝콘 통이 나왔고,
「바비」가 개봉했을 때는 핑크색 클래식 카 모양의 팝콘 통이 나왔습니다.
기존의 팝콘 가격에 3만 원 정도를 더 내야 했지만
그래도 사람들은 이 팝콘 통을 사기 위해 영화관을 찾았습니다.
단순히 모양만 예쁜 팝콘 통이 아니라 영화를 개봉하는 동안에만,
그것도 영화관에서만 살 수 있는 특별한 팝콘 통이었기 때문입니다.
조금 더 다른 특별함을 위해서 사람들은 돈을 쓰는 것도 마다하지 않고,
먼길을 나서는 것도 마다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사람을 살리는 생명의 복음을 전하는 교회보다 더 특별한 곳은 없습니다.
우리 모두를 위한 가장 특별한 선물이 있는 교회로,
아직 이 사실을 모르는 사람을 초청해 함께 즐거움과 천국 소망을 누리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매주 특별한 마음과 특별한 헌신으로 주님을 예배하게 하소서.
우리가 믿는 복음이, 우리가 다니는 교회가 얼마나 특별한 곳인지 세상에 알립시다.


내래이션: 장대진 아나운서
[경건생활 365일 QT는 나침반 출판사와 함께 합니다]